탄산음료는 열면 왜 거품이 나올까요?

답은 압력의 변화랍니다.뚜껑을 열면 안의 압력이 내려가서, 액체에 녹아 있던 이산화탄소가 다 녹아 있지 못하고 거품이 되어 나오기 때문이에요. 기체는 위에서 누르는 압력이 높을수록 액체에 많이 녹아요. 탄산음료는 높은 압력 아래에서 갇혀 있기 때문에, 여는 순간 '칙' 소리가 나며 거품이 나와요.

톡 쏘는 정체는 이산화탄소
탄산음료가 톡톡 쏘는 정체는 이산화탄소라는 기체예요. 기체는 설탕이나 소금처럼 액체에 녹을 수 있어요. 미국 화학회(ACS)의 설명에 따르면, 액체 위에 있는 기체의 압력이 높을수록 액체에 녹는 기체의 양도 많아져요. 이것을 '헨리의 법칙'이라고 해요.
압력을 가해 녹여 넣어요
탄산음료를 만들 때는 음료를 높은 압력의 이산화탄소에 닿게 한 뒤, 뚜껑을 닫아 가둬요. 하와이 대학교 힐로 캠퍼스의 설명에서는, 예를 들어 대기의 2~3배 정도의 압력을 가하면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녹여 넣을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캔이나 페트병은 단단히 닫아 두어야 해요.

열면 압력이 내려가 거품이 돼요
뚜껑을 열면 안의 압력이 바깥과 같아질 때까지 내려가요. 그러면 음료는 그 압력에서 녹아 있을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가스를 품은 상태가 돼요. 남은 가스가 거품이 되어 밖으로 나가고, 시간이 지나면 김이 빠진 상태가 돼요.
예를 들어 대기의 2~3배 정도의 압력을 가하면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녹여 넣을 수 있어요.
거품은 작은 울퉁불퉁에서 생겨요
거품은 액체 속 어디에서나 똑같이 나오는 것이 아니에요. ACS에 따르면, 컵 벽이나 빨대 표면에 있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울퉁불퉁한 곳이 거품의 출발점이 돼요. 이 출발점을 '핵'이라고 불러요. 흔든 캔을 열면 세차게 뿜어져 나오는 것도, 흔들면서 거품의 씨앗이 생기고 여는 순간 한꺼번에 커지기 때문이라고 여겨져요.
더 알고 싶다면
- 냉장고에서 차갑게 한 탄산음료보다 따뜻한 탄산음료가, 열었을 때 거품이 더 빨리 빠져나가요.
- 멘토스를 탄산음료에 넣으면 뿜어져 나오는 것은, 표면에 거품의 출발점이 되는 작은 울퉁불퉁한 곳이 많기 때문이에요.
- 흔들지 않은 탄산음료는 열어도 가스가 조금씩 빠져나가기 때문에, 김이 다 빠질 때까지 몇 시간이나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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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를 열면 거품이 나는 이유는?
정답 보기
- 공기가 안으로 들어가서
- 안의 압력이 낮아져서
- 온도가 올라가서
안의 압력이 낮아져서 뚜껑을 열면 안의 압력이 낮아져서, 음료에 녹아 있던 이산화탄소가 더는 녹아 있지 못하고 거품이 되어 나와요.
뚜껑을 열면 안의 압력이 낮아져서, 음료에 녹아 있던 이산화탄소가 더는 녹아 있지 못하고 거품이 되어 나와요.
다음 퀴즈 ›참고 자료
- Unleashing Carbon DioxideAmerican Chemical Society (ACS) (영어)
- FAQ: Mentos and Other ExplosionsUniversity of Hawaiʻi at Hilo, Department of Geology (영어)
- 13.4: Solutions of Gases in Water - How Soda Pop Gets Its FizzChemistry LibreTexts (Sacramento City College) (영어)
- The physics of fizzNature Reviews Physics (영어)
이 글은 2026-10-03 기준으로 위 자료를 확인하고 썼습니다. 연구가 진행되면 설명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는 각 사진 아래에 있습니다.



